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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추천

백종원의 예산시장 방문기 - 외갓집 소머리국밥, 아기떡방(2023/6/4)

by 도파공 2023.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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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후기 이후 바로 작성을 해야했는데, 6/4 방문기를 지금에야 글을 정리해서 올린다. 전날 늦게 출발하고 카카오네비의 추천 경로(국도, 좁은 길 포함)로 이동하다보니 다소 시간이 많이 걸렸었다. 당일(6/4)에는 아침 7시에 출발하면서 카카오네비의 고속도로 우선으로 선택하니 1시간 40분 정도 소요가 되었다. 전달에 비해서 대략 절반 정도 시간을 단축시켰다.

백종원 대표의 레시피가 적용된 외갓집 소머리국밥(7시부터 오픈)을 가장 먼저 방문했다. 9시 안되게 도착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20여분 정도 대기를 하고 들어갈 수 있었다. 어제도 대기줄이 길어서 방심했었는데, 오후 2시 이후에 재료 소진으로 기회가 없었다. 메뉴는 얼큰한 빨간 국밥만 되었다. 개인적으로 국밥을 흔히 먹는 상황이 아니어서 와~~ 라고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확실한 것은 고기의 잡내 없이 괴장히 부드러웠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소면 1개가 나오는데 나는 소면 두 개를 추가해서 먹었다. 이후 밥을 말아서 먹었다.

예산시장 내 주된 가게들은 오전 11시부터 연다. 물론 몇몇 가게는 조금 더 일찍 열기는 하지만 맛집 위주이기 때문인 것 같다. 떡집, 빵집 등 늦게까지 하지 않는 가게들은 10시 또는 그 이전에 오픈했다.

다음 간 곳은 아기떡방이다. 여기에는 과일 모찌떡을 판다. 모찌떡 중 딸기가 들어가는 모찌떡이 당일까지만 판매를 한다고 해서 딸기가 들어간 모찌떡과 샤인머스캣이 들어간 모찌떡을 샀다. 과일들어간 모찌떡을 처음 먹어봤다. 아기떡방에서 판매하는 모찌떡은 개당 3천원, 수도권에서는 백화점에서 개당 5천원한다고 한다. 예산시장내에서 여러 먹거리를 즐기다 보면 멀리서 왔어도 비용을 상쇄할 만 한 것 같다.

그리고 연돈볼카츠에 들려서 2 box를 추가 구매했다. 사진들을 모아야 하는데.. 정리되는 데로 추가 정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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